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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2024년 4월말까지 연장 ... 휘발류 25% 인하, 경유 25% 인하

by 박스나우 2024. 2. 16.
유류세 인하 4월말까지 연장, 휘발유, 경유, LPG 유지

 

4월말까지 유류세 인하 연장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4월말까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한다고 말했다. 

 

당초 유류세 인하는 2월 말 종료될 예정이었다. 

유류세 인하 연장 배경 

유류세 인하를 연장한 배경은 4월 10일 총선 이후로 미루어 유류세를 정상화하고, 국제유가 변동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을 무시하기 어렵다는 배경이다. 

 

최근 국제 유가는 2월 초 하락하는 모양새였지만, 2월 7일 이후 상승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국제 유가 상승에 대해 국내 유가 역시 상승하는 추세여서 유류세 인하 조치를 내렸다. 

경유와 LPG 인하율도 유지

이번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에 대해 경유와 LPG 부탄 가스에 대해서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37% 인하율이 유지된다. 

 

경유는 리터당 369원(212원 인하), LPG 부탄카스는 리터당 130원(73원 인하)의 유류세가 4월까지 유지된다. 

 

정부는 2월 말 유류세 인하 종료가 아닌 인하 폭을 축소할 방안도 검토했지만, 국제 유가의 흐름세를 고려해 기존 인하율을 연장하는 조치를 취한 것이다. 

4월 10일 총선 이후 유류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4월 10일 총선, 4월 말 시점 유류세 인하가 종료되는 시점에서 국제 유가는 쉽게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되는 측면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총선 이후 국민을 위하고, 서민을 위하며, 국내 침체된 경기를 위해 정치계와 정부는 또 다시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이라는 카드를 쓰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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