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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누적 사망자 13명으로 늘어.. 안타깝습니다!

by 박스나우 2023. 7. 17.
삼가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충청, 호남, 경상에 많은 비를 뿌린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이 비로 인해 피해가 갈 수록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는 시기를 보내고 있다.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오송지하차도, 방송에서는 오송지하차도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엄연하게 따지면 궁평2지하차도이다. 

 

행정구역으로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리에 소재해 있다. 

 

궁평리는 서청주 강내면과 오송읍을 잇는 곳으로 미호천을 사이에 두고 있다.

 

예전에는 미호천이라고 불렸지만, 워낙 하천의 규모가 큰터라 미호강으로 불리기도 한다. 

 

미호천은 청주 서부지역의 큰 하천이며, 청주 시내에 있는 무심천보다 지류가 상당히 크며, 넓은 편이라서 비가 많이 와도 이렇게 미호천이 범람 위기에 있던 적은 내 평생 처음 겪어 보는 모습이다. 

 

여기 궁평2지하차도에서에서만 집중호우로 인해 갑작스러운 지하차도 침수로 빠져 나오지 못해 그 안에서 희생자가 13명으로 늘어났다. (내용 추가 업데이트 : 희생자 추가 1명 추가되어 사망자는 총 14명으로 늘었다) 

 

청주 오송지하차도는 KTX 오송역이 있고, 최근 생명과학단지 및 아파트가 많이 들어선 청주 서북부 지역에 있는 신도시라서 교통 통행량이 꽤 많은 지역이다. 

 

왜 이렇게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는 단순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해라기 보다는 인재라고 볼 수 있다. 

 

뉴스 인터뷰에서 마을 주민들과의 내용을 보면, 확연하게 왜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가 왜 인재인지를 알 수 있다. 

 

분명 13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의 책임을 따지기 위해서는 충청북도 도지사, 청주시 시장, 흥덕구 구청장 등 지자체장 및 담당 부서 책임자의 수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관련 지자체 및 관서장들을 알아보면, 충청북도 도지사는 김영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행복청장)은 이상래, 청주시 시장은 이범석, 청주시 흥덕구 구청장은 박원식, 청주흥덕경찰서장은 정희영이다.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부근의 뚝 제방 공사 중 방치, 부실 등이 이번 오송 지하차도 인사 사고의 원인이 되었을 것으로 보고 경찰 수사에 들어간다고 한다.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에서의 사망자 수색작업은 거의 마무리되는 모습이다. 

 

더 이상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희생자가 없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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