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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엘살바도르 축구 평가전 결과 (하일라이트 영상) 1대1 무승부 - 클린스만은 히딩크인가?

by 박스나우 2023. 6. 21.

대한민국 축구국가 대표팀 클린스만 감독이 올해 3월에 부임하고 총 4번의 평가전을 펼쳤다. 

 

6월 한국에서 펼쳐진 페루 축구 평가전에서는 1대 0으로 패배 결과를 기록했고, 20일 어제 밤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펼친 평가전에서는 1대1로 한국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달 펼쳐진 두차례의 경기를 보면, 클린스만 감독이 공격수 출신이라서 공격적이며 선제적인 득점을 위해 전술을 쓴다고는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다.

 

엘살바도르 축구 중계경기를 집에서 시청하면서, 많은 붉은악마의 현장 응원이라는 홈경기를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승패의 결정체인 골이 나오지 않고 잇다는 점이다.

 

아주 오래전, 히딩크 감독이 갑자기 생각이 났다. 

 

우리나라를 월드컵 4강에 오르게 한 레전드 감독이기도 하다. 

 

히딩크 감독은 그때 당시, 평가전 친선경기를 통해 치른 경기 결과 역시 지금과 비슷한 양상이었다.

 

오히려, 5대0으로 패하는 등 오대영이라는 별명이 있던 것도 기억된다.

 

하지만, 그러한 쓴맛을 계속 보았던 히딩크 감독은 2002년 한국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국가 대표팀을 16강, 8강, 4강을 쟁쟁한 우승 후보팀들과 싸우면서 그 쓴맛이 보약이 되었다. 

 

지금에와서 축구 명장 히딩크 감독은 한국 축구 역사에 있어 위대한 인물로 남아있지만, 그 때 쏟아지는 패배 전문 감독이라는 질타는 국내 축구팬들로부터 많은 비난까지도 받았었다.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펼쳐진 이번 경기들은 클린스만호에 주전선수들이 100% 참가하지는 않았던 경기였다. 

 

그리고, 초기 부임한 대표팀 감독의 머릿 속에 있는 출력을 선수들이 아직 100% 받아들이지 않은 뜸들이는 시간이 필요하듯이 우리는 참고 기다려야 한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저력은 아시아에서는 누구도 넘 볼 수 없는 실력을 가지고 있고, 선수 개개인도 이러한 점들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 더 믿어줘야 하는 것이다. 

 

일부 언론에서는 클린스만호의 결정적 슛의 부족과 리더쉽을 운운하기도 한다. 

 

언론은 언론이고, 선수와 코치, 그리고 감독은 그들의 목표를 향해 고민하는 데 찬물을 끼얻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선수들은 점점 피치를 올리고 있고, 대표팀에 녹아들기 위해 무한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더 보강하고, 플랜B를 마련하고 히딩크 명장 감독이 그랬던 것처럼, 인내하고 기다려주며 믿음을 주는 것이 바로 축구가 아니던가. 

 

축구 K1리그에서 강등되어 2부리그로 내려갔다 할지라도 변함없이 응원하고 격려하며 팬심을 유지하는 것이 바로 찐팬인것 처럼 말이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다음 평가전은 2023년 9월 7일 목요일 웨일즈와 열리는 경기 일정이다.

 

한국 VS 웨일스 평가전의 장소는 웨일스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이다. 아직 웨일즈 평가전 경기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고 웨일스축구협회와 조율 중이며, 정확한 시간이 정해지면, 주관하는 중계방송사에서 대대적으로 PR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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