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보수 1.7% 인상...병장 봉급 100만원 시대... 장·차관급 연봉 10% 기부해야

공무원 보수 1.7% 인상...병장 월급 100만원 시대... 장·차관급 연봉 10% 기부해야

 

올해 공무원 보수가 전년 대비 1.7% 인상된다고 합니다. 

 

인사혁신처 4급이상 보수 동결 

인사혁신처는 4급 이상의 공무원 경우 보수를 동결하기로 했고,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원의 경우 처우를 추가적으로 개선한다고 했네요. 

 

1.7% 인상되는 공무원 보수가 적용되는 직급은 5급 이하가 그 대상이며, 4급 이상 공무원의 경우 보수를 동결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사랑나눔 솔선수범 실천 

부처 장관 및 차관의 경우 사랑나눔 실천에 솔선수범으로 동참한다는 취지로 받는 연봉의 10% 상당을 기부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경제는 세계 경제의 악순환과 맞물려 올해 성장률도 낮음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공무원의 보수가 소폭 상승한 것에는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물가과 금리는 5% 이상 올려놓아 그만큼 세상 살아기가 빡빡해졌지만, 1.7%의 보수 인상은 크게 체감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점점 인상되는 병사의 봉급 

2022년 현재 병장 기준의 월급(봉급)은 67.6만원에서 올해 2023년도 병장의 봉급은 100만원으로 인상됩니다. 이병 월급은 60만원, 일병은 68만원, 상병은 80만원으로 인상됩니다.

 

윤석열 정부의 공약이기도 했던 병사 월급의 인상은 점차적으로 인상할 것이라고 인사혁신처에서 발표했습니다. 

 

2024년에는 병장기준 125만원, 2025년에는 150만원으로 개선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장병 재태크 '내일준비적금' 

현재 장병 재테크 프로그램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자산형성프로그램 '내일준비적금'을 고려한다면, 내일준비 지원금의 경우  작년 14만1천원에서 올해 2023년에는 30만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인사혁신처는 그 외에도 소방관 및 경찰관 등 공안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도 인상한다고 발표했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무원의 사기를 돋우기 위해 세심하게 구분하여 인상 및 처우개선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공무원 봉급과 병사 월급의 인상으로 인해 올해는 제발 불경기 및 침체기에서 탈출하는 원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