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오크밸리 맛집 제육정식으로 공기밥 하나 더 추가

오크밸리 맛집 홀인원에서 제육정식을 맛 보다! 

오크밸리CC 근처 식당

원주 성문안CC와 오크밸리CC 중간에 위치한 홀원이라는 식당을 찾았다. 

 

강원도 날씨가 늘 그러했듯, 그날도 햇볕이 있다가 갑자기 사라지더니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다. 

 

내리는 빗 소리와 함께 멀리 보이는 높은 산의 분위기에 취하는 것도 잠시. 

 

배가 왜이리 고프단 말인가. 

 

한상차림 제육정식 클라스

제육정식을 주문했다. 

 

오크밸리 맛집들이 이 부근에는 즐비하지만, 가는 곳만 가게 된다는 친구. 

 

아마도 편해서라는 것도 있겠지만, 언제나 실망하지 않는 음식 맛에 있는 것 같았다. 

 

제육정식이 이렇게 푸짐하게 나와 나도 깜짝 놀랐다. 

 

실패없는 홀인원 한상차림 메뉴

주물 철판 위에 올려져 있는 제육볶음은 푸짐했고, 곧바로 공기밥을 열고 제육 사냥에 들어갔다. 

 

원래 홀인원 음식점은 삼겹살정식 한상차림과 제육정식 한상차림이 식사 메뉴 중 대표 메뉴란다. 

 

묵은지 고등어조림도 있고, 김치찌개, 황태해장국, 한돈 삼겹살, 닭볶음탕 등이 있지만, 푸짐하면서도 탄수화물을 한 껏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한상차림이었다. 

공깃밥 포함 반찬까지 푸짐

한상차림이라는 메뉴는 반찬이 10가지가 넘게 차려진다. 물론 공깃밥 포함이다. 

 

마치 원주 오크밸리 한정식 맛집을 찾아온 것이 아닌가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정갈한 반찬들이 놓여졌다. 

 

보글보글 계란찜은 따뜻할 때 먹어주도록 하자. 계란찜은 식으면 맛이 뚝~ 떨어지기 때문이다. 

 

무공해 김치, 다 먹어주기! 

김치 맛이 꽤나 좋다.

 

중국산 김치에 익숙해진 도심 속 남녀라면,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부근에서 직접 가꾸어 재배한 오리지널 배추 맛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식재료가 좋은 것인가? 양념 맛이 좋은 것인가? 배가 고픈 것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서로 대화를 나눌 기운도 없이 그만 식사하는 데 집중했다. 

 

굶주린 배를 채워야 말할 기운이 생기고, 배가 채워지면 생기가 돌게 되니 대화가 이뤄지는 것이 사람 사는 순리가 아니겠는가. 

오크밸리CC 주변 식당들

이렇게 많은 반찬을 다 먹어치우고도 공깃밥을 1개씩 더 주문해서 먹었던 것이 아직도 추억돋는다. 

 

원주 오크밸리CC 주변에는 다양한 맛집들이 많다. 메뉴도 다양해서 한번 가게 되면, 계속 방문하게 되는 매력이 있다. 

 

특히, 오크밸리 리조트와 골프장을 아침 새벽같이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원주 오크밸리 맛집 홀인원은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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