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문정역 떡집 가을하늘 즐기다가 들리게 된 민속떡방 예쁜 떡 구경하기

by 박스나우 2023. 10. 27.
가을 하늘 보다가 발길을 멈추게 만든 문정역 민속떡방

 

문정역 부근 민속떡방

우연히 길을 걷다가 발견한 문정역 떡집 하나. 

 

민속떡방이라는 곳에 발길이 멈춰 섰다. 

 

가을 하늘이 완전 가을가을, 가로수는 이제 낙엽이 떨어지면서 쌓이기 시작했고, 관할 지역에 있는 미화관리원의 빗자루질이 이따금 보이는 시기가 된 것이다. 

 

문정동 대우푸르지오 부근 떡집

문정동 대우푸르지오를 나오다 보게 되는 민속떡집의 매대에는 몇가지 떡을 내놓고 팔고 있어, 잠시 구경하고 몇 개의 떡을 사왔다. 

 

솔직히 요즘 잔치 아니면, 떡집에 갈 일이 거의 없다. 

 

동네마다 하나 둘씩 있는 베이커리와 카페가 이런 전통음식 떡을 사라지게 만드는 것일 수도 있지만, 케익은 케익, 떡은 떡, 빵은 빵대로 특색이 있다. 

 

찬란한 빛깔을 가진 예쁜 떡

떡 색깔이 예뻐서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 잡는 매력이 있는 진열대. 

 

이 중에서 어떤 떡을 먹어볼까 하는 고민을 잠시 했다. 

 

먹어 보았던 떡을 먹게 되는 습성이 있지만, 지금까지 먹어 보지 못 했던 예쁜 떡을 먹어보는 것도 이곳 문정역 떡집에서의 재미도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되었다. 

 

친절하게 맞아주신 사장님

잠시 가게 안으로 들어 갔을 땐 떡을 만들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백일떡, 돌떡, 고사떡, 이바지떡, 행사떡, 케익떡 등 언제나 주문은 열려 있다고 하시는 친절한 모습의 사장님 말씀. 

 

즉석에서 맛보는 쫀득한 떡

즉석에서 맛보는 쫀득한 식감의 떡은 맛이 좋았다. 

 

관광지에 가면 가끔 맞춤 떡을 매대에 놓고 파는 것들이 있는데, 몇일이나 묵은 것을 파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곳에서 먹는 떡과는 많이 달랐다. 

 

저녁 대용으로 떡을 사다

1인 시대에 맞춰 소분해 포장해 놓은 떡은 다양하게 형형색색별로 있었고, 예쁘게 보이는 떡 몇개를 픽해 왔다. 

 

포장 랩 위에는 떡의 명가 민속떡방이라고 쓰여져 있는데, 한 팩당 3천원짜리여서 저녁 식사 대용으로 떡을 먹으려 포장해 가는 분들도 꽤나 많다고 했다. 

 

다음 방문시 식혜까지 담아오기

떡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식혜도 직접 담가서 팔고 있었는데, 다음 기회에 문정역 부근 떡집을 들리게 되면, 그 식혜를 꼭 담아 오려 한다. 

 

어머니 같은 사장님 다음에 또 들리겠습니다!! 

 

 

 

※ 제휴배너 클릭시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