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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0.25% 인상, 흑수저 개미는 올해도 눈물이 흐릅니다

by 박스나우 2023. 1. 13.

한국은행은 오늘 1월 1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렸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불가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물가 및 미국과의 금리 차이에 대한 부담감으로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오늘 기준금리 인상으로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3.50% 포인트다. 

 

작년 2022년 6회 인상에 이어 오늘 이상은 일곱번째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권 대출자들은 더 고통이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뉴스가 쏟아졌다. 


 

우리나라 부동산 주택경기가 좋을 시기라고 느꼈던 2021년도 8월~9월 기준금리는 0.5% 포인트였다.

 

부동산 피크시절 금리 갭 3% 

오늘 인상된 기준금리로 계산하자면, 그 때의 금리와 오늘의 금리의 갭은 3%포인트 인상된 것이다. 

 

숫자로는 3%이지만, 실제 돈을 빌렸다고 가정했을때의 부담해야할 체감경기는 5배 아니 10배가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은행권에서 1억원을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년 6%라고 가정할 때, 이자액만 월 50만원이 된다. 그때 그시절과 부담해야할 이자액의 차이는 어마어마한 눈덩이 수준이 되는 셈이다. 

자금 시장의 전문가들은 앞으로가 더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물가 상승 압박, 글로벌 경기 흐름 

금리 인상과 맞물려, 물가 상승의 압박이다. 즉 인플레이션의 우려는 1년 전부터 많은 전문가들이 계속 떠들어대는 이슈이기도 했다. 

 

금리인상, 환율, 유가, 증시, 부동산정책, 글로벌 경기흐름 등 모든 상황을 고려해 앞 날을 준비해야되는 문제이겠지만, 언제 어떻게 이 국면이 진정되고 개선이 될지는 궁금하다. 

 

2023년 토끼의 해가 되었지만, 다소 희망적인 이슈보다는 눈 앞에 드리워지는 안갯속 같은 이슈로 분위기는 계속 다운되는 느낌이 든다. 

 

이런 분위기는 나만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 요즘같은 불경기에는 흑수저에게는 최악, 금수저에게는 그 어느때보다 풍성한 기운으로 살아간다고도 말하는 이들도 있다. 

 

올해 나같은 흑수저 개미는 언제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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