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 해안도로 뷰 맛집, 유리횟집을 가다
주문진 해안도로 바다뷰 식당
주문진 해안도로에 있고, 창 너머로 바닷가가 보이는 횟집을 찾았다.
겨울이라서 그런지 바로 부근에 있는 도깨비 촬영지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도 거의 없을 정도로 추위는 매서웠다.
여름에는 물회로 유명한 횟집
주문진 읍내로 건너가기 전에 있는 주문진 해안도로 횟집으로 알려져 있는 유리횟집은 여름에 물회로 유명한 듯 보였다.
리뷰글을 찾아보니 푸짐해 보이는 물회도 먹고 싶고, 회도 먹고 싶고, 다양한 해산물을 조금씩 먹어보고 싶은 욕망으로 유리횟집을 가게 되었다.
주차장은 건물 뒷편에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라스트 오더는 밤 9시까지는 가능한 것 같다.
주문진 해안도로 모둠회 맛집
우리 일행은 모둠회를 주문했다. 이것 저것 많이 차려진다.
모둠회가 아니라면, 광어와 우럭이 나오는 세트를 주문해서 먹어도 된다.
하지만, 주문진까지 여행을 왔는데...
작은 돈도 소중하지만, 1년에 몇번이나 온다고...
몇만원 차이 때문에 여러가지 기본적인 해산물이 나오는 모둠회를 주문하는 것이 후회가 없을 듯 싶다.
따뜻할 때 먹어주는 미역국
미역국은 따뜻할 때 먹어주는 것을 추천한다.
겨울 추위에 밖에서 덜덜 떨면서 사진을 찍고 횟집으로 가는 것이라면, 첫번째 공략할 음식은 미역국이다.
여러가지 해산물이 나오는 식당
골뱅이와 게도 있다.
주문진 읍내를 가면 대게와 홍게 전문점이 엄청 많다.
주문진 시내에 호텔 또는 펜션을 잡아 놓았다면, 밤 12시까지 하는 시내에서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는 주문진은 그 자체가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빼먹는 재미가 있는 골뱅이
골뱅이? 소라? 이 녀석은 빼 먹는 재미가 있다.
식감이 좋아서 초장을 찍어 먹으면 여행의 텐션을 올려주는 녀석이기도 했다.
바가지 없는 주문진 해안도로 횟집
횟감을 포장했는데 가격 대비 엄청 적은 양을 담아주던 곳이 이슈가 되었었는데, 그곳이 속초였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주문진을 떠나기 전 여러 곳을 서치했지만, 주문진 해안도로가에 있는 횟집은 그런 곳은 없었다.
기분 좋게 여행와서 기분 좋게 먹고 돌아오는 것이 사는 즐거움인데,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는 곳은 정말 벌받아야 한다.
여름에 인기많은 주문진 물회
주문진 여름에 인기를 끌고 있다는 물회를 먹었다.
추워서 물회를 왜 먹냐는 말도 있었지만, 동해안에 왔으니, 물회 한그릇은 꼭 먹어보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양념이 맛있으니, 물회 안에 들어 있는 횟감도 맛이 좋고, 새콤한 맛이라서 입안이 꽤나 개운하게 만들어 주는 메뉴다.
주문진 해안도로 횟집 유리횟집을 찾아 모듬회의 기본 상차림이었던 매운탕까지 먹었는데 아쉽게 사진이 지저분해서 올리지 못했다.
여름철 강릉 주문진으로 여행을 간다면, 다시 물회를 먹어보려 한다.
여름에 먹는 물회와 겨울에 먹는 물회의 맛은 많이 다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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